길안면 착한가게 1호점 탄생, 한정식당 ‘대성정’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4-08-12 08:48
-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판 전달
- 매월 일정액 기부 통해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실천

안동시 길안면에 착한가게 1호점이 탄생했다.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근수, 정광석)는 8월 9일 길안면 한정식당 ‘대성정(대표 정명수)’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현판을 전달받은 대성정은 지난 4월부터 길안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평소 소외계층과 지역복지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대성정의 정명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적은 금액이지만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마음이 넉넉해진다”라고 말했다.

정근수 위원장은 “이웃사랑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정명수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정광석 길안면장은 “착한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나눔과 사랑을 베푸는 착한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뜻깊은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참여 방법 중 하나로 자영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이 매출의 일정액(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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