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 운영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7월 29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10일간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8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방학 기간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기본 생활 태도와 사회 적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활동을 제공하며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024년 여름 계절학교는 두바이 초콜릿 만들기, e스포츠 체험 등 학생 흥미를 고려한 학생 중심의 요리활동, 여가활동을 통해 기능적 기술의 발달을 도모하고 자립생활 능력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미니카페를 운영하며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다음 방학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사회적응을 위한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행복한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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