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안동지역 활동사료, 디지털 아카이브화 구축 본격 시동

person 한국4-H안동시본부
schedule 송고 : 2024-08-05 09:32
8월 3일, 한국4-H안동시본부와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역사기록화 업무 협약식 사진·활동일지 등 각종 자료 1만여 건, 4-H회원 참여로 수집 및 아카이브 구축

8월 3일 한국4-H안동시본부(회장 탁상훈)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유경상)이 역사기록화사업 업무에 관한 협약식을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4-H안동시본부 집행부 임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4-H운동은 농업·환경·생명의 가치 아래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자질을 배양하는 활동을 해 온 단체이다. 한국4-H는 77년의 역사를 축적한 단체로 활동을 지속한 만큼 회원들이 보유한 자료에 대한 역사기록화사업이 제기되었다.

이에 지난 6월 단체 내에 역사기록화사업단(단장 우종익)을 설치했고, 올해 중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10,000여 건의 자료물을 수집·구축하는 아카이빙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수집된 자료는 4-H청년 지도자 양성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시민들과 공유하여 4-H의 위상 제고 및 지역사회에 공감대를 확산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이에 양 단체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단체의 설립이념 실현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