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가 만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행자 워크숍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대표축제 컨설팅단에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9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축제 진행자 워크숍을 2월 12일부터 매주 2회 총 10회에 걸쳐 3월 14일까지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회의실 (2층)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공연단 섭외와 축제프로그램개발 등 다양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축제 진행자(PD)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18:00)과 토요일(13:00)에 개최하여 지역문화 인력의 재교육과 핵심인력의 통합을 통해 축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 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타 지역 축제와는 달리 지역의 문화활동가들이 각 무대를 담당하는 PD로 활동하고 있어 지역의 인재가 만드는 지역축제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축제 진행자들이 모여 축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번 워크숍 참여자들은 대부분 축제의 진행자로 활동하는 지역풍물패 단원,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원, 레크레이션 강사, 문화활동가 등 매우 다양해 대부분 길게는 1O년에서 짧게는 3년여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이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컨설팅단의 다양한 축제의 기획 및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축제 진행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내어 관광객과 함께 어울리는 난장의 축제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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