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성장의 기쁨, 함께 나누고 채우다
□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진형대)는 지난 4월 30일(화), 6학년 동료 교사 수업 공개를 시작으로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자율장학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 맞춤형 자율장학은 교내 자율장학, 컨설팅 장학, 수업지기(멘토-멘티) 심층컨설팅 장학으로 실시되며, 이 중 교내 자율장학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마다 자신의 일상 수업을 동료 교사에게 공개하고 평소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실시된다.
□ 영양중앙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협력적 탐구와 나눔을 통한 교사 수준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주제로 매주 목요일마다 수업 연구 모임을 가지고 있다.
□ 연구 모임에서는 교사들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동료와 함께 협의하고 싶은 수업 주제 및 성취 기준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모두가 함께 해당 학년의 모든 학생이 성취 기준에 도달할 수 있는 수업 방법을 고안한다. 올해 첫 동료 공개 수업인 6학년 국어 수업은 이 모임을 통해 동료 교사들이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다.
□ 이번에 수업을 공개한 교사 김○○은 “함께 수업을 고민해 준 선생님들 덕분에 국어 수업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수업 연구 모임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학생 지도 및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것이 일상 수업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진형대 교장은 “교사는 수업으로 말하고, 수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