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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병덕)에서 1999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의성황토쌀이 7월 16일 한국일보사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문화관광부,농림부,해양수산부 후원으로 대한민국 우수특산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2회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에 선정되었다.
의성황토쌀은 많은 소비자가 밥맛 좋은 쌀 구입을 원하고 있었으나 믿고 구입할 고품질 쌀이 없었으며 또한 의성군은 최상의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는 토질과 수리 안전시설 및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으나 정부 벼 수매 시 품종별 고품질 쌀과 나쁜 쌀이 차별화 되어야 함에도 가격차가 없어 농업인들이 밥맛 좋은 쌀 재배를 기피하여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의성쌀의 명성회복과 경기미등 파워브랜드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1999년 처음 5ha에 시험재배를 시작한 의성황토쌀은 미량원소가 풍부한 황토  논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밥맛을 인정받은 벼 품종 중 밥맛이 좋은 일품벼를 심어 비료와 농약을 적게 주고 서리  맞기 전에 수확하여 저온저장하는 등 밥맛을 좋게 하는 모든 요인을 투입하여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의성군수가 보증하는 품질인증 쌀이다.

의성황토쌀은 수확 직후부터 저온 저장하여 년중 어느 시기에 소비자가 쌀을 구입하더라도 품질이 일정한 쌀을 만들기 위해 의성황토쌀  생산 매뉴얼을 만들어 생산과정을 통일하고 있다.

2007년 현재 400여농가에서 450ha에 재배하고 있으며, 인터넷판매(http;//www.e-jangnal.com)및 농심과 매가마트, CS유통 굿모닝마트, 동아백화점 등에서 최고급 브랜드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의성황토쌀은 2006년도 경북브랜드 쌀 평가 "우수상" 수상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2006 소비자가 뽑은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 “장려상” 수상을 수상한 바 있있으며, 2007년에는 경상북도 최초로 미국 LA 해태글로벌사와 250M/T 수출계약을 맺고 1차분 20M/T(10kg 2,000포)을 7월 12일 수출하였다.

앞으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과 품질관리를 철저히하여  의성쌀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지도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