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핸드볼대회 개막개막전 한국이 36대 28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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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16 17:56

대한항공 2007안동국제여자핸드볼대회가 16일 한국과 일본전을 시작으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안동시에서 막이 올랐다. 대회 개막전으로 열린 한일전은 한국이 36대 28로 승리하여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다.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조일현)에서 주최하여 1993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이번에 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국, 일본 등 모두 다섯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우승을 다툰다.

2008북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여자핸드볼 대표팀은(감독 임영철 : 효명건설)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고 기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대표선수 중에는 2004아테네올림픽때 뛰었던 이상은(스페인 이트삭스)선수를 비롯한 노장 7명과 권근혜(용인시청)선수 등 신예선수를 포함한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2005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러시아와 우승을 다툴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980년대 세계핸드볼 스타였던 강재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중국의 기량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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