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후면장, 30년 공직 떠나는 마지막 이장회의 주재

person 북후면행정복지센터
schedule 송고 : 2023-12-29 11:16
- 살기 좋은 지역사회 구현에 일조 밝혀 눈길!-

 안동시 북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석)는 지난 26일 주요 시정 및 생활정보를 알리고 지역 현안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2023년도 마지막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장, 파출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시정 안내,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시정 홍보 내용은 ▲클린시티 조성 협력 강화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모금 협조 ▲산불예방 총력 대응 등이다.

북후면은 지난 7월 이정석 면장이 취임한 이래, 이장단과 직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북후면장을 중심으로 24시간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 체, 이장 연락망을 통해 피해 접수 안내와 지원이 이루어지고 실시간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받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복구 과정에 반영하였다.

아울러 지난주에는 이장단과 소통을 통한 화합을 도모하고 우리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문화 탐방을 다녀왔다.

특히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연곡2리 주민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기리며 고마운 마음과 뜻이 담긴 감사패와 함께 작은 선물을 전달하여 30여 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의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정석 북후면장은 “지방행정은 주민을 근본으로 해야 하며, 주민이 필요할 때 어려움과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힘이 돼야 한다.”라며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 담당하는 이장협의회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지혜와 힘을 모아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북후’로 자리매김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작지만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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