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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보건소(소장:김정혜)는 오는 3월 1일부터 민간 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아동 필수예방접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인 이번사업은,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B형간염,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등의 국가필수예방접종(8종)을 받을 시 비용의 30%수준이 지원된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2월 4째 주 이후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필수예방접종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의성군에서는 저출산 시대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예방접종률을 95%이상으로 높여 질병 퇴치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2012년까지 지원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