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꽃길조성 직영육묘 성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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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16 09:11

안동시는 올해 금계국 꽃묘 200만본을 시 직영사업으로 생산하여 주요도로변에 지속적으로 식재하므로서 꽃길조성과 예산절약의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안동시는 “꽃과 숲으로 어우러진 생태환경도시 조성”이라는 시정목표를 내걸고 당초 100만본의 금계국 꽃묘를 생산 62km의 금계국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봄철 적절한 강우 등으로 작황이 좋아 두배인 약 200만본을 생산하게 되어 육사로와 용정로, 하이마로, 안동-예천간 34번국도변 등 주요도로변 약100km에 금계국 꽃길조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꽃길조성을 도급공사로 시행 할 경우 적어도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나 양묘에서 식재까지 전 작업을 직영으로 실시하여 약 9천만원의 예산을 절약했다.

이번에 조성된 꽃길은 내년 5월말경에는 확실한 성과를 나타 낼 것으로서 이미 조성된 꽃길과 함께 내년은 온 시가지가 노란색의 금계국 꽃물결로 넘칠 것으로 변모된 도시환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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