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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복권판매인협회 - 안동ㆍ영주 지회(회장 김포제)에서 지난 6일 태화동 저소득 계층 3가구에 연탄 1000장(7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안동ㆍ영주 지회는 회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안동의 길안면, 영주의 무섬마을 등에서 집수리를 지원해왔고, 올해는 태화동 어려운 이웃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기부했다.

기탁받은 연탄은 가구당 300-400장씩 지역 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3가구에 지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연탄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포제 안동ㆍ영주 지회장은 “평소 우리 회원들은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코로나19 이전에는 주로 집수리 지원을 해왔으며, 올해는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겨울철 난방비를 걱정하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