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말랑말랑 젤리
person 서유미기자
schedule 송고 : 2009-01-30 09:22
브띠첼을 엄청 조아라 하는 베이비유와 수환이~ 장보러 가면 꼭 사게 되는 품목중에 하나다.
근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크기에 비해 엄청 비싸다는 것!
지난번에 집에서 만드는걸 시도해봤지만 한천은 사용해서 그런지 질감이 뻣뻣해서 실패를 했었는데 다시 한번 재도전을 해봤다.
이번엔 한천 대신 젤라틴은 사용해봤다.
※ 사용한 재료
오렌지주스 250g, 판젤라틴 5장(분말젤라틴은 10g), 설탕 50g, 레몬엑기스 1ts, 과육
※ 만드는 방법
1. 판젤라틴을 찬물에 넣고 10분 정도 불린다.
2. 오렌지 주스, 설탕, 레몬엑기스를 넣는다.
3. 여기에 불린 한천을 물을 꼭 짜서 넣고 약한불에 녹인다(젤라틴 덩어리가 없어지도록)
4. 젤리컵에 과육을 넣고 3번을 채워서 냉장고에 1시간 정도 굳힌다.(베이비유는 귤알맹이를 넣었어요)
** tip : 젤리를 틀에서 뺄 때는 뜨거운물에 틀을 5초 정도 담갔다가 뒤집어서 탁 쳐서 빼면 쉽게 빠진다.
오렌지 주스 대신에 포도 주스를 사용하면 포도맛 젤리가 된답니다^^
한천 대신에 젤라틴을 사용해서 만드니 정말 브띠첼과 같은 부드러운 질감이 났고, 맛도 환상적이었다.
비싼돈 주고 사먹을 필요가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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