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KT&G 경북본부와 대학발전기금 기탁식 가져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지난 17일 대학본관 중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케이티앤지(이하 KT&G) 경북본부(본부장 윤동길)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장학금으로 일천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동대 정태주 총장과 윤동길 KT&G 경북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아울러 2023년 KT&G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수빈(경영학과 4학년) 등 장학생 4명도 참석했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매년 KT&G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기금은 봉사장학금 및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교재비 등 생활비로 지급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이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동길 KT&G 경북본부장은 “KT&G 경북본부는 안동대와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선발된 장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성장하는 건실한 청년으로 발돋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 경북본부는 지역의 문화 ? 교육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홛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KT&G는 지난 2012년부터 안동대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장학금을 출연했고, 취업 준비생에게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상상옷장’과 복합문화공간인 ‘상상유니브 아틀리에’를 개관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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