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 담다‘진로직업 페스티벌’개최
안동영명학교(교장 이관희)는 9월 20일(수) 경상북도 북부권역 특수학급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진로직업 페스티벌’을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알쓸新JOBⅡ’라는 부제로 개최된 페스티벌은 안동영명학교와 가톨릭상지대학교 하이브 센터 및 안동과학대학교 7개 학과가 연계하여 바이오산업,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만들기, 프랑스 요리체험, 반려견 훈련 시범, 나이팅게일 되어 보기, 비즈 공예, 네일아트 체험, 음료와 디저트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교에서 그 분야의 전공 학생들이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좋은 사례를 보여 주었다.
안동영명학교의 진로직업 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사회와 연계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경북 북부권 특수학급의 학생들이 꼭 참여하고 싶어 하는 행사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특수학급의 교사는“대학에서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어 생동감 넘치는 좋은 직업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고, 참여한 학생들은“비 내리는 운동장에서 음악을 들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너무 행복했고,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동영명학교 이관희 교장은“아침부터 비가 내려 걱정이 많았지만 학생들이 너무 즐겁게 참여해 주어 기뻤고,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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