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기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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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13 09:16

안동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한 해설사를 양성해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교육이 7월 13일부터 50명을 대상으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 시작된다.

이 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며, 기초과정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8월) 말까지 총 8회 실시되고, 심화과정은 9월 21일에서 10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실시된다.

기초과정에서는 안동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심화과정에서는 안동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현장교육과 한국근대 정치사와 독립운동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당초 40명을 계획하고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교육 희망자를 접수하였으나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110명이 접수되어, 1기와 2기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희망자들 중에는 안동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체계있는 교육을   원하는 대상자도 많은 것으로 파악되어 교육을 확대하여, 1기는 50명을 대상으로 당초 일정대로 실시하고, 2기는 1기가 끝나는 대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이 과정을 통해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이해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양질의 인력을 배출하여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전문성 있는 해설을 제공함으로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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