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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여자핸드볼 2연패【1988년(24회,서울), 1992년(25회,바르셀로나)】의 영광을 기념하고 국제스포츠 교류를 통해 세계핸드볼 강국들의 최신기술을 습득, 실전 경험을 통해 한국여자핸드볼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꾀하기 위한『2007안동국제여자핸드볼대회』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7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동안 지방에서는 최초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조일현)에서 2년 주기로 개최하는 국제대회로서 현 여자핸드볼 세계챔피언인 러시아(2005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를 비롯해 우크라이나(2004아테네올림픽 동메달), 중국, 일본, 한국(2004아테네올림픽 은메달)등 5개국이 참가해 빠른 스피드와 넘치는 파워 등 세계최고 수준의 핸드볼 경기를 선보인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외국선수단이 체류와 경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음식, 교통, 관광 등 만반의 준비를 꾀하는 한편, 대회기간 중 3일이상 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 중계가 예정돼 있고, 세계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청정스포츠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지켜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체육관을 찾아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8번째 개최되는 초청경기 중 지방에서 개최되기는 이번 대회가 처음이어서 전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200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스포츠도시 안동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