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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농업인(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센터는 귀농인에게 체계적인 전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농촌후계 인력을 육성할 목표로 지난 3월 8일 개강해 총 9회에 걸쳐 46시간의 교육을 운영한 결과 17명이 수료했다.

신규농업인 과정은 5년 이내 관내 이주한 귀농·귀촌인, 귀농·귀촌 예정인, 신규 영농 및 기초영농기술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작목별 기초재배기술교육뿐만 아니라 농작업 안전 및 농기계 작동법 실습, 귀농·귀촌의 이해, 농업 세무 및 재무 설계 등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양봉과 열대과일 재배 선도농가 현장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에서만 습득할 수 있는 농가 경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새로운 시작점을 열어가는 신규 농업인들에게 이번 교육이 농업·농촌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향후 귀농인들간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