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 문화교류 단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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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12 09:16
양지역 문화교류 및 문화유적 답사에

일본 후쿠시마현 문화교류단체 하카루카이 회원(대표 아비코켄이치) 20명이 12일부터 13일까지 안동시를 방문하여 양지역 문화교류와 함께 도산서원, 하회마을, 봉정사 등 문화유적 답사에 나선다.

특히, 이번 방문단원 중에는 후쿠시마출신 유명화가인 하시모토  히로키의 회화판화전이 안동시민회관 소전시실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후쿠시마 U-TV에서 방문단과 동행하며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주요관광지를 취재하여 후쿠시마를 비롯한 일본 동북지방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은 안동문화교류단이 지난해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후쿠시마현을 방문하여 가진 문화교류에 대한 답방으로 당시 안동 방문단은 아이즈와카마츠의 고성과 키타카타시의 오래된 전통가옥이 이어지는 골목들을 후쿠시마현 워킹동호인들과 거닐며 문화교류를 하였고, 키타카타 프라자에서는 안동의 전통예능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전통혼례 등의 시연을 통해 양 지역간 문화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눈 바 있다.

이처럼 양지역은 수차례의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민간차원의 교류가 진전되고 있으며 이번 안동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층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민간문화교류가 이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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