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날....할슈타트(07.09.23)

person 박태희 객원기자
schedule 송고 : 2008-12-20 13:12

두번째 방문....
너무 떨렸다..... 맘속에 꼭꼭 숨겨놓은 보물처럼 함부로 다가가면 사라져버릴 거 같은 곳이였다..
다시 오고 싶었던 곳이였지만, 다시 올 수 있을까~~ 했던 곳이였는데.... 왔다...

함께한 동생들에게 말은 안했었지만... 좀 떨렸다...
내가 좋았던 곳이라 칭찬을 많이 해놨는데, 막상 가서 실망하게 될까봐... ㅋㅋ..
 
작고 아담하고 할슈타트 기차역.


똑같다.


여기도.


여기도...


배가 오는 걸 보고... 앉아서 기념 사진 한장씩....
가을색이 완연한 주변경관은 그림같다..ㅠ.ㅠ


배를 타고 들어가면서...다가온다..할슈타트가...




여전하다.... 길도 여전하고.... 아직 성수기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있다..
그리고, 상점들도 다 문을 열어서 활기차다...

몇년전 11월에 왔을땐.. 겨울분위기라 조용~~했는데... 인포메이션도 여전하고...
한국말 인사말이 있는게 달라진 점이라면 달라진 점이랄까??

미리 숙소를 정해놓지 않아서 
몇군데 헤매다가 위치가 넘넘 훌륭한 곳에 숙소를 정하게 되었다...
오래되고 낡은 느낌인데,
넘 아기자기하고 이쁜 곳....


봉달린(?) 침대.. ㅋㅋ...
방에 들어서자마자 우리가 넘 이뻐서 '꺄~악'하고 소리를 지르니
주인 할머니 깜딱 놀래신다... ㅋㅋ


신경 안쓴듯... 쓴듯....
이래저래 잘~~ 어울리는.. 소품들...


우리가 묵은 호텔의 1층.... 넘 이쁘다...^^

<호텔의 위치>


자~~ 이제.... 둘러보까나.....
내.. 메모리 1G를 몽땅 다 채워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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