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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쌀 베이킹 과정)이 지난 3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농업인, 농촌지역소비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2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한 결과 40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멥쌀·찹쌀가루를 활용한 쌀스콘, 피칸찹쌀휘낭시에, 찹쌀 가토쇼콜라 케이크, 쌀황남빵 등 8가지 품목을 교육하였다. 쌀을 활용한 베이킹은 기존 밀가루를 이용한 디저트보다 소화가 잘 되고 건강에도 좋으면서 맛과 향이 뛰어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쌀을 활용한 디저트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 리더를 배출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