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도매시장 거래량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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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11 10:55
전국 최고의 농산물유통 중심메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 1,000억 돌파에 이어, 금년 상반기 총매출액이 469억4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6억4천만원)보다 35.5%(123억 증가)나 증가하는 등 해마다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이 명실상부한 전국 중소도시 최고의 농산물 물류거점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이 매출액과 거래물량이 계속 증가하는 것은
첫째, 주 거래 품목인 사과의 경우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경북북부지방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생산량이 풍부함은 물론 “안동사과 브랜드 대상” 수여를 계기로 안동사과 인지도 제고, TV홈쇼핑 지원, 현지 출하홍보 활동 적극 전개 등으로 과거 수도권 중심으로 출하되던 지역사과가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적절한 가격대가 형성 유지되면서 출하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 된다. (전국 사과가격은 안동농산물도매시장에서 형성됨)

둘째, 농가에서 산물형태로 출하한 농산물을 도매시장내에서 기계공동 선별을 함으로써 생산자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소비자에게는 가장 선별이 잘된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특히, 전자경매 시스템의 완전 정착으로 경매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외지상인과 소비자에게 경매가를 공개하여 믿음으로 다시 찾을 수 있는 경영전략과,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로 최우수 농산물 거래를 위한 “판매 농산물 리콜제” 운영 등이 매출액 신장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정율 90%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안동종합유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약30억원을 들여 경매장 등 약2,500㎡시설을 확장할 계획으로 생산농가 편의와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와 국도34호선과 인접하여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도매시장으로서 전국 최고의 농산물유통  중심메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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