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LINC3.0사업 글로벌 산학연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LINC3.0사업단은 2022년 1차년도 지원사업 ‘글로벌 산학연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독일, 뉴질랜드 등 7개 국가 50명의 학생이 참가해 특성화 분야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글로벌 산학연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안동대 학생뿐 아니라 광역권 대학 공동 운영을 통해 약 10개 이상 대학이 참여해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단순 교육 및 실습 개념의 프로그램이 아닌 학생들이 글로벌 참여기업 전문가들과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교육 및 협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현지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했다. 뉴질랜드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 선발 후 3개 팀으로 구성해 뉴질랜드 남섬의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전략에 대해 팀별 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뉴질랜드 프로그램 간 실습을 통해 결과물을 확장시키는 과정을 거쳤다. 이런 사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현지에서 관광콘텐츠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오로라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활용>이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독일 프로그램의 경우 경북북부권 지역현안문제 중 하나인 지역소멸위기 해소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 독일 7개 도시 지역기업 및 기관 등과 공동으로 관련 주제에 대한 실습과 아이디어 발표회 등을 진행했다.
베트남 프로그램의 경우 지역 농식품 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라이브커머스 운영, 공동 홍보마케팅 진행 등을 실시했다.
임재환 LINC3.0사업단장은 “LINC3.0사업의 글로벌 프로그램은 단순히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에서 교육이나 실습 등의 과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이 아닌 공동 프로젝트 운영 등의 다양한 협업의 과정으로 프로그램 간 주도적인 역할수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산학연협력 인재양성 방식으로 추진될 것이다”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글로벌 산학연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글로벌 거점기업 확대 및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취업 등의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추진하려고 계획 중이다. 2023년도에는 글로벌 프로그램 통합 설명회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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