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주방 패브릭 용품
이번 시간에는 아주 기초적인 주방 패브릭 용품을 만들어보자.
홈패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쯤 만들어봤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느 야심한 밤~ 저녁은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지 나의 배가 자꾸 요상한 소리로 알수없는 신호를 꾸준히 보내온다.
주방에 머 먹을꺼 없나 싶어서 어슬렁거려보다가 나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아버린 라면이란 아이...
그 참을수 없는 유혹에 그만 빠져버리게 되었다.
참고로 지금 베이비유는 지금 다이어트를 해도 모자랄판인데 말이다.ㅠ
보글보글 끓고 있는 라면냄비를 잡기 위해 주방장갑을 착용~
베이비유의 손가락 길이가 몹시 짧은 관계로 주방장갑은 길게만 느껴졌다.
항상 느꼈던거지만 이놈 쓸때없이 길단말이지.. 불편하게시리...
(난.... 단지 손이 짧을 뿐이고 -,.-)
그래서 나의 짧은 손가락을 위하여 맞춤 주방장갑을 한번 만들어봤다.
그런데 몹시 짧아 보이는구나 ㅋ
누빔천을 재단해서 가장자리를 바이어스 테이프로 박아주고 마지막엔 고리를 만들어줬다.
직접 보고 구매한 천이 아닌지라 의도한바와 다르게 상당히 촌스럽지만 사랑해줘야할꺼 같다 ㅎㅎㅎㅎ
남은 천으로 냉장고 손잡이 커버도 만들어봤다.
길죽한 타원형으로 재단을 한 뒤에 가장자리를 바이어스 테이프로 박아주고 찍찍이를 붙여줬는데....
이런... 완젼 촌스럽다 ㅋ
그래서 집에 굴러다니던 비즈를 몇개 꺼내서 장식을 해줘봤는데... 마찬가지닷!
냉장고야~ 지못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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