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통합 가능한가’ 16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포럼 열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3-01-13 13:08

정경포럼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예천·안동 통합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상생포럼이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기조발표를 맡은 하혜수 경북대행정학과 교수는 “안동예천 통합의 주요 쟁점인 통합시의 명칭과 통합시청사 소재지를 어디로 하느냐의 문제는 명칭과 소재지를 서로 빅딜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시의회 운영과 공무원 차별 우려에 대해서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배분에서 예천을 배려하고, 통합 후 8~12년 동안 공무원 상생 이행담보 장치인 승진 후보자 명부를 별도 관리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기화서 지역공공정책연구원장은 지방소멸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모든 시책의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며 결국 안동예천은 광역연합 DMO로 가야 더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의 1부 사회는 남준호 전 절강만리대 교수가, 좌장은 대구경북언론인회 사무총장인 김정모 박사가 맡았다. 패널로는 조경섭 전예천군의장, 강경탁 예천군의원, 김순중 안동시의원, 박정민 가톡릭상지대 교수, 김진영 한국농업연동센터장, 최성달 작가가 참여했다.

김미자 정경포럼 이사장은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공론의 장을 만드는 것이 이번 포럼의 목적이었다며 이것을 계기로 안동과 예천이 통합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자 정경포럼 이사장 010- 3230- 7810
*권중근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신도시추진위원장  010-2522-3237
*남준호정경포럼 대외협력위원장 010-3548-7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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