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안동민속박물관 박물관대학 수료식 개최
시립박물관(관장 박춘자)에서는 12월 23일(금)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박물관대학 수료생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민속박물관 제18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3월에 개강한 제18기 박물관대학은 전문 강사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강좌 9회와 문화유적 현장답사 10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10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48명이 수료하였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에 대한 수료증 전달 및 개근상 7명, 자치활동 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제18기 박물관대학 수료생들은 “안동민속박물관 박물관대학 과정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지역의 역사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서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강의와 답사를 통해 얻은 경험과 안목을 바탕으로 안동이 더 나은 문화도시, 더 깊은 역사도시로 도약하는데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한다”라며 박물관대학 수료를 축하했다.
안동시립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안동민속박물관 박물관대학은 20여 년째 운영 중인 장수 교육프로그램으로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다른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답사를 통해 안동과 우리 역사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문화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2년 제19기 안동민속박물관 박물관대학은 2월 중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 내용과 모집 인원은 2023년 1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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