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동절기 가축방역교육 실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12-05 09:24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 가기 위한 농가 결의를 다져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기온이 떨어지고 철새이동이 잦은 동절기를 맞아 12월 5일 오후 2시 안동 학가산온천 3층 회의실에서 소, 돼지, 닭 사육농가와 관련기관ㆍ단체 임직원, 읍면동 축산업무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재발방지와 근절을 위한 “2008 동절기 가축방역교육”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 가축방역담당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과 소독실시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경상북도가축위생시험소 김순태 박사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대책, 소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한 농가대처요령, 돼지열병 및 돼지소모성질환 근절대책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소 브루셀라병, 돼지열병 등 각 축종별로 전국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주요 질병에 대해 ‘소독과 차단방역’이라는 간결하면서도 중요한 해법 점을 농가에게 제시하여 질병 청정화로 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철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축종별 사육농가가 모두 힘을 모아 차단방역에 힘쓴다면 안동시는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지난 4월 전북 김제에서 최초로 발생하여 총3,070억원의 방역비용을 소요한 조류인플루엔자 뿐만 아니라 돈육의 해외 수출길을 막고 있는 돼지열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이며, 소 브루셀라병은 10월말 기준으로 0.43%의 발생율을 나타내 경북의 0.6%, 충북의 1.28%보다 낮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