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소천권태호음악관 나리어머니합창단 공연
소천권태호음악관(관장 이필근)에서는 12월 10일 (17:00) 강당에서 제2회 소천권태호음악관 나리어머니합창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사랑·이야기를 주제로 30여 명의 나리어머니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피아노 4중주, 오카리나 연주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나리 소년소녀합창단의 우정출연으로 다양한 공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022년 한 해 동안 나리 어머니합창단은 현대음악의 선구자이자 성악가이며 작곡가인 소천권태호 선생의 자취를 기리고자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오페라 갈라콘서트, 경북 북부권 합창제,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여 나리 어머니합창단의 하모니를 전달하였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나리어머니합창단 정기 공연에서는 평소 우리가 즐겨 부르고 들을 수 있는 가곡과 소천권태호선생이 애창하셨던 봄나들이 등 동요를 재편곡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한 해 동안 시간과 정성을 아끼지 않고 열정을 다해 준비해온 나리어머니합창단의 실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리어머니합창단을 이끌어가는 김미숙 단장은 “이번 공연이 청중을 사로잡는 심오한 음악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주고 나리어머니합창단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으며, 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우리의 삶을 따뜻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활력소가 되어 관람객들의 가정에 행복을 주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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