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 출향인사 위한 인성함양 및 안동문화 재인식 교육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12-03 09:08
12월 3일 마지막 교육을 통해 204명의 수료생을 배출
안동시민과 출향인의 안동문화에 대한 재인식과 인성함양을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시작한 ‘2008 인성함양 및 안동문화 재인식 교육’ 이 12월 3일 마지막 교육을 통해 20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안동시(시장 김휘동)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에 따른 각계각층의 지역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인성함양 및 안동문화 재인식 교육은, 국학문화회관의 숙박시설과 유교박물관,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도산서원 탐방 등 현장교육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로 짜여져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 첫날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주제로 김휘동안동시장의 특강을 비롯해, 전통사회의 가정교육, 유물로 보는 선인들의 삶, 한국독립운동사와 안동, 목판찍기, 활인심방(도인체조) 등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재 답사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되어 참가들에게는 전통문화체험은 물론 안동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경기도 수원에 살고 있는 권형훈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향안동에 대한 애향심과 안동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교육과정 5기로 나누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 이번교육은 출향인사와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능력에 맞춘 수준별 학습제공과 참가자들이 안동의 숨은 매력속으로 빠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에서는 이번 교육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 설문을 분석한 후 안동만의 독특한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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