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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보건소(소장 김정혜)는 12월 2일 의성큰시장(고추,마늘시장)에서 “함께 이끌어가는 세상”이란 주제로 제21회 세계 에이즈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근 에이즈 감염인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에이즈 확산을 억제하고 감염인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홍보용패널 전시 및 콘돔도 무료로 나눠준다.

에이즈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완치되지는 않더라도 고혈압처럼 관리 가능한 질환이며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결과 성 접촉에 의한다는 통계가 98.7%이상으로 밝혀졌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에이즈가 감염경로가 확실한 질병인만큼 예방할수 있는 질병이므로 건전한 성생활과 책임있는 행동만이 최선의 에이즈 예방법이라는 것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