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복합재난 대응능력 강화 및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오는 11월 18일 안동용상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른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재난 대응 훈련이다.
올해 안동시는 지진 및 화재발생을 가정한 복합재난 훈련을 훈련 유형으로 설정하고,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훈련은 훈련 시작 시간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훈련으로 실시된다. 안동소방서 및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신고 접수 후 1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안동용상초등학교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 전체가 지진대피를 실시해 지진 대피요령을 훈련을 통해 몸소 습득할 예정이다.
시는 현장훈련에 앞서 지난 11월 15일 안동시 및 안동교육지원청 등 8개 기관 31명이 참여하는 토론훈련을 실시하며 실전훈련에 대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이번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훈련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재난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틀에 짜여진 훈련이 아닌 불시 훈련을 통해 안동시와 유관기관 간에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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