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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이하 ‘안동시장애인부모회’)는 10월 27일(목) 19시에 안동중앙로타리클럽(이하 중앙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중앙로타리클럽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지난 2017년에 중앙로타리클럽에서 장애인가정의 주거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을 계기로, 올 10월에도 노령의 장애인가정 보일러 교체 지원 요청에 흔쾌히 지원을 함으로써 두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이어졌다.

두 기관은 추후 장애인가족에 대한 복지지원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였다. 특히 22-23 중앙로타리클럽 이영희 회장은 ‘3%의 소금이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는데, 우리 마음 속 3%의 좋은 생각이 우리의 삶을 지탱할 거라며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를 살리는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에 안동시장애인부모회 한임섭 회장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항상 죄인이라 생각하며 낮은 자세로 살아가는데,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는 말씀에 더 열심히 부모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답하며 돈독한 관계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중앙로타리클럽 이원택 초대회장과 회원들도 한임섭 회장의 인사말에 감동받았다며 지역 장애인에 대한 글로벌 보조금 지원사업을 고민하겠다며 큰 관심을 보였고, 즉석에서 후원을 약속하며 업무협약식의 취지를 더 크게 부각시키며 앞으로 두 기관에서 안동지역의 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업에 더욱 긴밀하게 연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