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해양문화연구원 ‘해양문화연구원 개원 및 업무협약식’개최

person 국립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22-10-27 15:50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해양문화연구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국제교류관에서 ‘국립안동대학교 해양문화연구원 개원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안동대와 경상북도는 지난 4월 28일 환동해 지역의 해양민속연구 활성화와 해양문화콘텐츠 개발ㆍ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거점기관으로 대학 내에 해양문화연구원을 설치하게 됐다.

안동대 해양문화연구원은 경상북도(포항, 영덕, 울진, 경주,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해양문화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해양문화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양문화 관련 학술 조사 및 연구, 학술 강연 및 연구발표회 개최, 논문집 및 기타 간행물 발간, 경상북도 해양문화 진흥을 위한 용역사업 수행 및 산ㆍ관ㆍ학ㆍ연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개원식에서는 경상북도뿐 아니라 환동해 지역 전반으로 확장해 해양문화의 연구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업무협약식도 진행한다. 업무협약을 맺을 기관은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원장: 이상민 교수) △울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김미진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 교수)이다. 안동대학교 해양문화연구원까지 총 4개의 연구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해인문학을 정립하고 환동해 문화 연구의 전망과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안동대 해양문화연구원 초대 원장인 전성건 교수는  “이번 ‘안동대학교 해양문화연구원 개원 및 업무협약식’을 통해 환동해 지역의 다양한 해양문화자원을 조사ㆍ발굴하고 이를 콘텐츠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해양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제고하고 새로운 문화산업의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향후 안동대 해양문화연구원의 활동에 지자체 및 타 유관 연구기관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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