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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ANU Square(중앙광장) 일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동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공동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에게 장애 체험을 통해 비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장애에 대한 선입견 해소와 올바른 장애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동대 권순태 총장을 비롯해 이기용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안동대 재학생과 교직원 60여 명 등이 참석했으며 권순태 총장의 장애인복지법 낭독을 시작으로 △시각장애 체험 △점자 배우기 △장애인 보조 물품 소개 및 상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이번 캠페인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 구성원들이 주변의 장애인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이기용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외부연계기관들과 협력해 장애인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