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제1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생명백신공학전공은 2022년 경상북도가 공모한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추진한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특성화학과로 선정된 안동대 생명백신공학전공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경상북도와 안동시, 안동대로부터 총 24.4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2022년 준비기간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신입생 및 재학생의 90% 이상이 장학금을 수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재학 기간동안 차세대 백신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생명백신공학전공 재학생(2~4학년)을 대상으로 특성화학과 학생 장학금(생활장학금)으로 최대 이백만 원까지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했다. 생명백신공학전공 재학생의 약 90%에 해당하는 29명(2학년 9명, 3학년 14명, 4학년 6명)이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앞으로 사업기간동안 매학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백신산업 인재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특성화학과(생명백신공학전공) 주임교수를 맡은 임재환 교수는 “경상북도, 안동시와 협력해 경북백신산업 선도형 특성화학과를 육성하고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연계를 통해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으로 경북백신산업 활성화 및 지역 자립체제 구축 등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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