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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식품영양학과는 최근 대학원생 논문을 국제 학술지와 한국 연구재단 등재지에 게재하며 연구 성과를 주목받고 있다.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생인 엄정영 학생은 안동지역 대마를 이용해 대마 부위별 나노베지클이 염증성 장질환 마우스 모델에서 간과 장의 염증에 대한 효능을 확인했다. 해당 논문은 상위 10% 국제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F 6.208)에 지난 8월 발표됐다.

또한 김현진 학생은 의성 지역 자두가 염증성 장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저널인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IF 6.575)에 지난 7월 게재했다.

권재희 학생은 우유 유래 나노베지클의 골다공증 효과를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최상헌 학생은 감초의 주요성분인 Glabridin의 엑소좀 분비 억제를 통한 항암효과를 한국영양학회에 게재했다.

이번 논문들은 세계 최초의 보고될 것이며 바이오 분야에서 떠오르는‘식물 유래 나노베지클’로 식품 분야 활용 가능성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영양학과 조영은 교수는 “안동대 식품영양학과는 경북바이오산업 발전 및 국제적인 바이오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
엄정영: Hemp-derived Nanovesicles Protect Leaky Gut and Liver Injury in Dextran Sodium Sulfate-Induced Colitis

김현진: Plum Prevents Intestinal and Hepatic Inflammation in the Acute and Chronic Models of Dextran Sulfate Sodium-Induced Mouse Colitis

권재희: Effects of Cow Milk-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 on the Differentiation and Mineralization of Osteoblastic MC3T3-E1 Cells

최상헌: Anti-cancer effect of glabridin by reduction of extracellular vesicles secretion in MDA-MB-231 human breast cancer ce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