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융ㆍ복합 바이오산업 활성화 포럼』개최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 RIS사업단(단장 이종화)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경북 융ㆍ복합 바이오산업 활성화 포럼』(부제:경북북부여성과학기술인력 활성화 방안)이 11월 18일(화) 오후 2시 안동대 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경북 융ㆍ복합 바이오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 북부지역의 여성 과학기술 인력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안동대 이희재 총장을 비롯 김휘동 안동시장, 권오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원정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센터장 등 많은 인사가 참여하여 지역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산ㆍ학ㆍ연ㆍ관의 기대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지역혁신특성화사업)의 첫 사업인 이번 포럼에서는 ‘경북 바이오산업의 육성 현황’과 ‘이공계 여성 인력 개발방향’, ‘기업에서 요구하는 여성 과학 기술인의 역할’ 등 주제별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대학교는 지난 5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2008년도 지역연고산업 진흥사업으로 추진한 “안동 Agro-Marine 융ㆍ복합바이오산업 진흥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경북북부지역의 풍부한 한방 및 농업자원을 이용한 농업바이오 산업(Agro-)에 청정 해양수산자원의 우수원자재 공급력을 바탕으로 한 해양바이오산업(Marine-)의 융합을 통해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북부지역의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자립화를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지난 4월 사업 유치 타당성 및 실현성을 바탕으로 한 경상북도의 사업 계획 평가에서 경상북도 지원 최우선 순위로 추천되었던 사업으로 지난 7월 지식경제부의 최종 선정을 통해 3년간 총 35여억 원의 국고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도 경상북도 1억 원, 안동시 5천만 원, 안동대 3천만 원을 포함한 총 9억여 원이 당해연도 사업비로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이미 2005년 지역산업기반구축사업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주관의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생물 산업의 혁신거점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포럼으로 안동대학교 <Agro-Marine 융ㆍ복합바이오산업 진흥사업단>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상북도의『경북바이오육성 조성사업』과『경북바이오 클러스터구축사업』등 사업계획 추진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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