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동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보살피기에 앞장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2-08-03 08:20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지내세요~

안동시 안기동(동장 이정석)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에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보살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먼저 안기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권갑년)에서는 매월 1회 12명의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말벗과 안부를 여쭙는 “잘 지내셨니껴? 말벗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분기별 1회 집주변 청소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매월 방문 시에는 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쌀국수 등)을 지원해 입맛 없는 여름에 건강하게 드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갑년)에서는 질병 등으로 인해 근로할 수 없어 긴급돌봄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희망 디딤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 디딤돌 사업”이란,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국가나 자치단체 또는 지역의 복지기관의 손길이 닿기 전에 마을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직접 지원하는 동협의체 자체 특화 사업이다.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주는 역할로 대상자의 만족도와 호응이 뜨겁다.

이정석 안기동장은 매일 홀몸 어르신들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 대비 요령을 직접 안내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무더운 여름철에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를 위해 주민들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지혜롭게 힘을 합쳐 ‘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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