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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중복을 맞아 풍천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안동로타리클럽 회원 50여 명이 정성스럽게 만든 삼계탕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풍천신협 조합원들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은 구담시장에 모여 풍천 신협에서 제공한 식재료(100만원 상당)를 사용하여 삼계탕을 요리하고,  안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완성된 삼계탕을 혼자 어렵게 생활하시는 노인가구 100여 곳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풍천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복날 삼계탕 나누기, 겨울철 김장김치 나누기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이번 행사 역시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봉사단들의 소중한 하루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종길 풍천신협이사장 및 봉사회원들은 “이번 삼계탕 나눔이 이웃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한 끼가 되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규태 풍천면장은“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지역주민 스스로가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주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