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상반기 대비 화재 크게 증가
의성소방서(서장 조종묵)는 지난 상반기동안의 화재를 분석한 결과 84건의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 3명(사망0, 부상3)과 4억1천8백9십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일일평균 0.46건의 화재로 약 23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06년도 상반기와 비교하면 발생건수는 전년도 상반기 52건보다 32건(61%) 증가하였으나, 인명피해는 전년도 4명(사망2, 부상2)에 비해 25%가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전년도 4억7천1백4십만원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주택16건, 차량7건, 창고, 점포 순으로 화재발생비율이 높았으며 원인별로는 불티 24건, 담뱃불 10건, 전기 9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7년 상반기 인명구조는 47건에 42명을 구조, 월평균 7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조했으며 2006년도 상반기 대비 인명구조건수는 전년도 상반기 33건보다 14건(42%)이 증가하였고, 구조인원또한 전년도 상반기 31명에 비해 11명(35%)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23, 산악사고 6건, 농기계사고 5, 기타 13건 의 순이며, 구조출동과 구조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급환자의 이송현황을 보면 1,293건 1,359명으로 일일평균 7.5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 지난 2006년도 상반기 1,099건 1162명에 비해 환자이송건수는 194건(18%), 응급환자는 197명(17%)이 증가하였다.
환자유형별 이송비율은 급성질환 470명, 사고부상 287명, 만성질환 282명, 교통사고 244명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조 및 구급처리건수는 2006년 상반기에 비해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지역민에 대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의성소방서는 2005년 4월 12일 개서하여 119구조대 10명, 119구급대 5개대 20명, 고속도로구급대 1개대 4명이 의성군과 군위군 지역 구조ㆍ구급을 담당하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