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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산림유전자원 보호와 주민 정서함양을 위하여 보호수관리사업에 들어갔다.

보호수관리사업은 관내 지정된 보호수 145본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그 중 고사지ㆍ부패부ㆍ동공 발생이 심하여 관리가 필요하거나 주변 환경이 불량하여 수세가 쇠약해진 11본에 대하여 10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2,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리사업을 시행한다.

의성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금번에 시행하는 보호수관리사업은 미관정비를 위하여 고사지를 제거하고 부패부와 동공에 살충ㆍ살균ㆍ방부ㆍ방수ㆍ산화방지 약품을 처리한 후 공동충전 및 인공수피를 입히는 외과수술사업 6본과 전체적인 수세회복을 위하여 보호수 주변 시멘트포장을 제거한 후 토양과 수간에 유기물과 영양제를 공급하고 지주와 브레싱(쇠조임), 경계석을 설치하는 주변정비사업 5본 등 총 11본의 보호수에 대하여 전문식물보호업체의 완벽한 시공을 통하여 실제적 보호와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