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안동시-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안동출입국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안동시(시장 권영세),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종복)는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국립안동대학교 내에‘안동출입국센터’를 개소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안동대학교는 교내 시설 일부를 ‘안동출입국센터’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고, 안동시는 ‘안동출입국센터’ 개소를 위한 환경정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안동출입국센터’에서 경북 북부지역 체류 외국인*의 외국인등록, 체류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부여 및 각종 신고 등 체류 민원 전반의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 안동센터 관할 예정 지역은 2개 시(안동시, 영주시), 5개 군(예천군, 봉화군,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으로, 해당 지역에는 약 4,300여 명의 외국인이 체류 중
‘안동출입국센터’ 개소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 체류 외국인의 관할 출입국관서(대구)와의 낮은 접근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출입국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권순태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은 “안동출입국센터 개소를 통해 국립대학이 지역상생 및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안동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불편 해소,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출입국센터가 개소되면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북부지역 체류 외국인의 편의 증진은 물론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함께 협력해주신 국립안동대학교와 대구출입국사무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안동출입국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김종복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동출입국센터를 개소하여, 경북 북부지역 체류 외국인의 출입국관서 접근성을 개선하고 외국인들의 지역 정착을 도와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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