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중앙도서관 2022년 독서아카데미 개강

person 안동시립도서관
schedule 송고 : 2022-05-19 09:16
안동의 역사인물을 재발견하다

안동시립도서관(관장 김주년)은 『안동의 역사 인물을 재발견하다』라는 주제로 2022년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19~21시까지 시립중앙도서관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으며, 안동의 역사인물에 관한 주제로  총 5강에 걸쳐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 첫날인 6월 7일 1차시에는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를 통한 자기완성의 길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2차시는 학봉 김성일의 애민정신의 삶,  3차시는 서애 유성룡의 징비록, 4차시는 석주 이상룡의 독립운동, 5차시는 육사 이원록 선생의 삶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국·내외적 문제에 대한 성찰과 대안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24일(화) ~ 5월 27일(금)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안동의 역사적인 인물에 대해 즐겁고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안동역사에 대해 다시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920)로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do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동의 역사 인물을 재발견하다]

차시 분류 주제 내용 주제도서
1차시 강의
주제
퇴계 이황: 그림과 설명으로 자기완성의 길을 제시하다 '역주와 해설 성학십도' -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한국사상연구소
강의
세부
내용
ㆍ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퇴계 이황이 선조에게 성인이 되고 성군이 되는 길을 그림고 설명으로 제시한 '성학십도'를 통해 자기완성의 길을 찾아본다.
  1. 퇴계의 생애에 대한 검토
  2. '성학십도' 읽기
2차시 강의
주제
학봉, 김성일: 전란의 시기 충군애민의 삶을 살다 '학봉 김성일, 충군애민의 삶을 살다' - 김미영
강의
세부
내용
ㆍ조선 중기 문신이자 학자인 학봉 김성일의 충군애민의 삶을 알아본다.
  1. 학봉의 생애에 대한 검토
  2. 퇴계 이황의 문하에서 학문을 하다
  3. 조정에서 활약하다.
  4. 애민정신으로 백성의 삶을 돌보다
  5. 임진왜란과 함께 생을 마감하다
3차시 강의
주제
서애 유성룡: 전쟁의 참상을 기록해 후세를 경계하다 '징비록' - 유성룡
강의
세부
내용
ㆍ조선 중기 문신이자 학자로 임진왜란 시기에 도체찰사 및 영의정을 맡아 전란을 극복한 서애 유성룡이 임진왜란의 전후 사정을 기록해 후세에 그러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징계한 '징비록'을 읽어본다.
  1. 서애 유성룡의 삶에 대한 검토
  2. '징비록' 내용 알아보기
  3. '징비록'의 의의: 전쟁을 막는 길은...
4차시 강의
주제
석주 이상룡: 서간도 독립운동의 선구자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 바람소리가'? - 허은
강의
세부
내용
ㆍ석주 이상룡의 민족운동은 한말 의병활동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임정 국무령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교육운동가였고, 군사전문가이가도 하였다. 만주 서간도를 중심으로 전개된 이상룡의 민족운동을 그의 손자며느리인 허은선생의 회고록을 통해 생생한 경험으로 느껴보고자 한다.
5차시 강의
주제
육사 이원록: 초인을 노래한 민족시인 『이육사: 광야에 선 민족시인』- 김희곤
강의
세부
내용
ㆍ‘광야’의 시인 육사는 퇴계의 14대손으로 성리학적 전통에서 자랐다. 때문에 그의 문학적 세계관에는 ‘의’와 ‘리’의 성리학이 자리잡고 있다. 육사의 독립운동은 사회주의자로서의 얼굴도 가지도 있다. 육사 이원록의 작품과 활동을 통해 그가 가진 사상의 간극에 대해 알아보고, 또한 국외에서 펼친 그의 독립운동에 대해 재조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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