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양동포 안동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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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07 23:13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미국으로 입양된 국외입양동포와 입양가족 70여명으로 구성된 모국문화 체험단이 안동을 찾았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면서 판문점, 설악산, 제주, 부산 등 주요도시를 방문하고 있으며, 7일 안동을 찾아 한지공장과 하회마을 등을 방문하여 안동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8일 경주로 이동한다.

안동문화체험행사에는 안동전통음식인 헛제사밥을 맛보고, 안동한지공장을 방문하여 한지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한국의 전통마을인 하회마을을 둘러보았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람했다.

이들은 사물놀이 어울림 한마당과 고택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흠뻑 빠졌으며, 안동시는 이들이 미국에서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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