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2022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대학 선정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앞서 노동부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올해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 후 2년 이내의 지역 청년에게 취업 컨설팅과 일자리 매칭 등 진로ㆍ취업지원 종합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안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일자리 발굴과 매칭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구인이 어려웠던 우수 중견·중소기업 일자리를 발굴해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을 증대시키고, 기존 졸업자 취업 기업DB 및 경북·대구지역 알짜 중소기업 DB를 지역 청년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취업 상담 범위를 넓혀 대학생활, 심리, 경제 등의 상담 서비스를 지역 청년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안동대는 지역 청년들이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개방형 상담실을 3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AI(인공지능)면접실, 청년고용정책존 제공, 상담서비스 공간이 제공돼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
사업 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이며, 고용노동부, 안동시, 경북도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안동대는 5년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서비스 대상과 기능을 개편해 기존에 재학생 중심으로 이뤄졌던 취업 지원을 졸업 2년 이내의 청년까지 확대해 경북 북부지역 청년고용률 45%를 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안동일자리사업단과 연계해 지역 청년 및 재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인턴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결해 취업률 제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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