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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은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목조문화재의 보고입니다. 현재 안동은 농업을 기반한 바이오 산업과 더불어 문화유산을 기반한 문화산업을 안동 발전의 양대 정책과제로 삼고 있다.

안동시는 목조 문화재에 대한 활용방안으로 고가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문화관광정책을 1차적 산업으로 검토하여 프로그램 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나, 현재 안동지역 목조문화재 활용은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목조 문화재 활용에 있어서, 보다 전문적인 경영을 통한 새로운 사업형태를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노동부의 ‘사회적 기업’형태의 조직, 경영, 프로그램을 모색 중에 있다.

안동시 지역혁신협의회 주최로 문화재청, 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 일하는 재단, 그리고 사단법인 문화를 가꾸는 사람들이 모여 10월 24일 문화유산을 활용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관한 1차 세미나를 준비하였다.

‘안동지역 문화유산 활용과 문화 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목조 문화유산을 상시 관리 하면서 다양한 경영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될 때 어떤 사회적 일자리들이 창출 되는지를 검토하고, 이를 위하여 ‘사회적 기업’형태의 조직, 인력, 경영 시스템에 관해 논의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화산업의 화두인 문화유산의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문화재를 단순 보전 관리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문화j유산 산업의 돌파구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좀 더 발전적인 자리가 되도록 기대한다.

● 일 정 - 2008년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 장 소 -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회의실
● 주 최 - 안동시 지역혁신협의회(☎ 841-2434, 011-515-7549)
● 후 원 - 문화재청, 실업극복재단, 함께 일하는 재단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사)문화를 가꾸는 사람들         
● 세부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