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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도서관은 지난 17일, 누적 수강생 500만 명에 달하는 한국사 강사이자 「역사의 쓸모」의 저자‘최태성’을 초청해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북 콘서트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참석을 65명으로 제한했으며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230여 명의 학생과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 최태성 강사는 조선 중기 시인 ‘김득신’의 일화와“재주가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마라”라는 그의 묘비명을 통해 한번 사는 인생에 뜻이 있는 일을 향해 도전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대 도서관은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구성원들의 독서 능력을 함양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북 콘서트, 독서삼매 프로그램 등을 계속하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