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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국)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7일(목) 10시 30분에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성희롱 등과 같은 문제들의 심각성을 인식, 그에 따른 대응방법을 인지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고 축소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서연상담복지연구소 이승민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경상북도,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2021년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 연계로 참가비는 무료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장애인들이 성적 자기 결정권을 향상하고 건강한 성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으며, 성범죄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성에 대한 올바른 판단기준과 가치관이 확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