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다문화교육센터,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다문화교육센터는 17일 국제교류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담학교지역아동센터, 프란치스꼬청소년의 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교육복지대상, 다문화가정 학생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일반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학습역량을 기르고,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로 길러내는 데 있어 상호 협력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대 다문화교육센터 이기용 센터장, 안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하영 센터장, 예담학교지역아동센터 이승계 센터장, 프란치스꼬청소년의 집 박양숙 시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학생 추천 및 지원,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사업 관련 멘토, 멘티 발굴 및 지원,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복지사업에 필요한 학교시설 및 기자재 제공,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실천 및 기관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기용 다문화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의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필요한 멘토링 프로그램, 학습지원 및 진로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안동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경북지역 교육지원청(8개 기관), 초·중·고등학교(19개 기관), 지역아동센터/청소년기관(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학습지원 및 진로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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