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찾아가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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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4-30 13:21
안동시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대상 찾아가는 서비스

안동시는 교통, 육아, 기타 접근성 문제 등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거주지역에 찾아가는 서비스 『세종대왕한글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안동시가 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교육으로 이달 30일(월) 시작하여 올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14개 읍.면 중 결혼이민여성이 밀집한 지역 1개 마을 3명 이상 교육을 원하는 지역을 최우선으로 선정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강사로부터 하루 3시간, 주 3회 총 5주(45시간) 수업으로 마을회관 및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그 밖에 안동문화투어, 안동생활투어, 한국전통음식체험, 국제탈춤페스티벌 참여, 결혼이민 가족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제결혼의 급증에 따라 결혼이민여성이 증가되고 있으나 서로 다른 문화로 남편, 시부모 등 가족간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안정적인 조기정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활상담 및 현장체험을 통해 안정적 사회정척을 돕고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 건전가정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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