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면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초한, 장수상)는 8월 6일 금요일, 석보면의 출산가정(6월 출생, 1가구)에 유아용품 구입 상품권(3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은 석보면 지역주민 및 착한가게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관내 지역특화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석보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석보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출생신고를 하면 유아용품 상품권(30만원)을 지급한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석보면”을 만들기 위하여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석보면의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다.
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기별 11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하여 21년 기준으로 출산가정 축하선물 2가구,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1가구, 초등학생 입학선물 6명, 청소년 스포츠 용품 지원 11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70가구에 보조 보행기와 지팡이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신생아의 부 박00 씨는 주변에서 아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해 주고 뜻밖의 출산선물을 받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본인이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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